리틀송뮤직

하모니카와 피아노의 첫 만남은 이들이 신께 받은 축복의 재능에 아름다운 선율과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우리에게 깊은 울림 되어 다가온다. 하모니카와 피아노 장인 권병호와 허림은 어떤 마음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그려냈을까?

우리는 삶의 수없이 많은 자리에서 견디고 또 애쓰며 날마다 예수님의 은혜를 간구한다. 아버지를 눈앞에서 잃고 고통받던 리나센델의 아픔만큼은 아닐지라도 ‘예수님의 도우심을 바라보며 모든 어려움을 이긴다’는 그녀의 귀한 고백은 이렇게 찬송시가 되어 여전히 우리가 살아내야 할 오늘과 맞닿아 있다.

이른 아침 가게 문을 열고 앞마당을 쓸어내는 자의 하루를 위한 기도,

바쁜 일상의 부침에 한줄기 땀을 식히며 숨을 고르는 자의 인내를 위한 기도,

어둠이 내리는 저녁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는 자의 내일을 위한 기도,

육체와 마음의 연약함과 외로움 속에 고통받는 자의 위로를 위한 기도.

피아니카의 연주를 듣고 있으면 수없이 불러온 노랫말과 함께 우리의 다양한 모습들이 영화 속 장면처럼 고요하게, 천천히, 그리고 아름답게 지나간다. 권병호의 슬픈 듯 간절한 하모니카 연주는 허림의 잔잔하고 깊은 피아노 선율 속에 푸른 강물처럼 유유히 흐른다. 익숙한 멜로디지만 그들 마음이 모인 소리가 좀처럼 가시지 않는 아름다운 여운을 남긴다.

‘흘러가는 순간순간마다 주님 약속 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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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블랙워십은 2017년, 찬양사역자 김만희를 필두로 만들어진 문화공동체로 블랙가스펠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인 크로스오버라는 음악적 방향을 가지고 있다. 이번 GO OUT은 편곡자 정설과 홍성진이 함께 디자인 한 작품으로, 1980년대 Deep House 장르를 GO OUT에 접목, 곡의 느낌을 트렌디하게 잘 담아냈고 기타 권재기, 베이스 홍성진, 드럼 홍진성의 플레이로 음악적 퀄리티를 더했다. 또한 랩퍼 GFU의 강력한 랩핑으로 한 번 들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강력한 곡을 탄생시켰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주목해야 할 부분이 바로 매트블랙워십 보컬 크루들이다. 매트블랙워십 보컬 크루들은 함께 한 목소리를 낼 때 뿐 아니라,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개성 있는 색을 가진 솔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이지혜(그 약속), 박청비(청비와 나), 김효정(십자가의 노래), 남지현(영원히 변함없는) 등 이미 앨범을 내고 왕성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는 크루들이 겸손한 마음으로 예배를 섬기고 있고 이다은 등 다른 크루들 역시 자신만의 색을 담은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세상의 젊은층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복음 전하는 통로로 쓰임 받고자, 교회 밖 공연장 혹은 특정 장소에서 클럽 형식의 콘서트 예배를 만들어 가고 있는 매트블랙워십은 지금 예수님을 잠시 떠나있는 청년들, 노마드인 청년들, 예수 믿는 청년들이 예수 모르는 청년들을 데리고 구경하러 왔다가! 즐겁게 놀다가! 다시 한 번 예수님을 만나는 예배를 만들어가는 것이 그들의 사명이다.

무언가를 강요하지 않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만 고스란히 남겨지는 예배, 이는 궁극적으로 교회 밖으로의 행보가 아닌 교회 안으로의 행보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한 것이다. 매트블랙워십이 꾸준히 기도하고 있는 기도 제목처럼 그들이 신을 벗고 서는 곳이 거룩한 땅이 되길. 한 영혼 위한 귀한 복음의 통로로 쓰임받기를 소망하며, 열방 향해! Just, GO OUT! The Lord said to him, "Take off your sandals. The place where you are standing is holy. Acts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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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연호'의 디지털 싱글 [아빠는 말야] 는 '차성진'이 작사, 작곡, 편곡, 음악 프로듀서를 맡고 '정연호'가 직접 믹싱과 마스터링에 참여하여 두 사람의 2세들 에게 주고 싶은 메시지를 유쾌하지만 진정성 있게 담아내었다.

"아빠는 말야" 는 '정연호' 특유의 허스키함과 락 적인 느낌 보다 따뜻하고 어쿠스틱한 느낌을 살려 편안하게 가사가 잘 와 닿을 수 있도록 감성적인 부분에 신경을 썼다.

이번 곡은 이제 차가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는 이 계절과 아주 잘 어울리는 곡으로 다음 세대들에게 전해져야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아빠의 따뜻한 감성과 어우러져 이곡을 듣는 사람들의 마음에 다가갈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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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Five [할렐루야]

Grace Five "오후 다섯 시의 은혜"

마태복음 20:14~16의 말씀을 기반으로 지어진 팀이름입니다. 우리는 오후 다섯 시에 뒤늦게 부름받은 종으로서 예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Holies Worship의 메인 찬양인도자 한사랑과 작사, 작곡, 편곡을 담당하는 찬양인도자 최예민이 함께한 Grace Five!!

첫 번째로 선보이는 곡 할렐루야는 히브리서 11: 1-2, 시편 73: 25-26을 바탕으로 거친 폭풍 같은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우리의 믿음과 소망이 오직 예수그리스도와 영원하신 하나님 나라에 있음을 고백하고 선포하는 찬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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